고영진 교육감, 월산초등학교에서 스승의 날 1일 교사 활동
김해사랑 [2013-05-13 14:39:11]
고영진 교육감, 월산초등학교에서 스승의 날 1일 교사 활동
- 주제 ‘교육만이 희망이다’…14일 김해월산초등학교
- 학생․교원․학부모 대상…교육 중요성 강조 예정

고영진 교육감이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일 교사 활동에 나선다.

13일 경남교육청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오후 2시 김해 월산초등학교에 1일 교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월산초등학교는 김해 장유면 소재 학교(32학급)로 2013학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협동학교로 지정받아 국제이해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고영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후진국이었던 대한민국이 20-50클럽에 가입한 것과 반기문 UN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배출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었다”면서“미래의 꿈을 가지고 끼를 키우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고 교육감은 이어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자원이 없던 우리나라가 이렇게 세계적인 나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인재교육에 힘썼던 선배 교원들의 사명감과 열정이었다”며“미래의 인재를 길러 대한민국의 튼튼한 성장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애써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에게는 세계 8위 규모의 무역국가, 세계 7번째 20-50클럽 가입 등은 교육의 힘이며 경남 교육도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할 방침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재 자녀 선생님보다 나의 은사님을 찾아뵙고 감사드리는 날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자녀와 함께 한다면 자녀교육과 어른 공경에 더없이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한국의 어머니로서 자녀교육 노고에 감사드리고 ▲네팔교육지원 ▲나라사랑 교육 필요성 ▲중도탈락학생 예방 노력 ▲경남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고영진 교육감은 끝으로 경남교육청이 특색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성과 건강,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습관 형성이 함축된 특색과제의 활성화는 학부모들의 손에 달려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