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학생식당, 교수님과 함께하는 ‘캠퍼스 피크닉 메뉴’ 출시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 학생식당 ‘다인’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이색적인 메뉴를 출시했다.

‘다인’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님과 학생들이 캠퍼스로 소풍 온 기분을 즐기며 사제 간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캠퍼스 피크닉 도시락’을 제공한다.

‘캠퍼스 피크닉 도시락’은 교수님이 학창 시절 소풍에서 먹던 도시락처럼 구성해 추억이 서린 옛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옛날 김밥, 삶은 고구마, 주먹밥, 삶은 계란이 들어간 양철 도시락과 병사이다가 함께 주어져 교수님들의 학창 시절의 즐거웠던 소풍을 회상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옛날 교복을 나눠입고 촬영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찍은 사진들을 대학 대외교류처에서 마련한 “교수님과 함께 한 폰카 사진 공모전”에 응모해 교수님과의 추억을 생생히 간직 할 수도 있게 했다.

봄 피크닉 도시락을 구매한 인제대 제약공학과 3학년 조재웅 학생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님과 함께 피크닉 나온 기분으로 점심시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 너무 좋다”며 대학 생활 중 또 하나 추억꺼리를 만들었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입학관리처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교 스승님께 편지쓰기’ 캠페인을 벌려 재학생들이 모교은사님께 편지를 발송해 사제 간의 정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