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김해사랑 [2013-05-15 12:03:40]
김해시는 제18회 환경의 날(6.5일)을 기념하고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 생활화를 위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제1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최초의 세계적인 환경회의가 열렸으며, 이 회의에서 각국이 '유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뒤, 제27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하여 기념식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신 증진과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해 설치·운영 중인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에서 6.8일(토)실시한다. 행사는 김해시 및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최하고(사)한국미술협회 김해시지부가 주관하여 실시하게 되며, 참가자격은 유치원 및 초 등 저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 주제는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지구환경문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등으로 정할 계획이다.(당일 공지)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만(ghcce@naver.com, 팩스 321-2131) 실시하게 되며, 신청기간은 5.14일(화)부터 5.28일(화)까지 이며, 우수 참가자에 대하여는 김해시장상 2명, 김해교육지원청장상 2명 등 총 26명에게 시상을 실시한다.

또한 행사 참석자를 위해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관람, 재활용품 만들기, 환경영화 감상, 키오스크(정보전달 시스템)를 통한 체험 등 부대행사를 실시한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보전과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지속적인 홍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인센티브를제공하는 등 지속가능발전과 환경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