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i 캠페인 경남지역 확대 선포식
김해사랑 [2013-05-21 15:19:20]
그린i 캠페인 경남지역 확대 선포식
- 경남교육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개최…21일 KBS창원
- 고영진 교육감․방통심의위원회위원장․방송사 사장 등 참석

경남교육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정보이용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고영진 경남교육감과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 KBS창원홀에서 방송통신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정보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한 ‘그린i 캠페인 경남지역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그린i 캠페인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나눠 열렸으며 식전행사로 학부모 대상 올바른 미디어 이용 및 자녀지도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그린i 캠페인 소개, 경남지역 패밀리 자원봉사단 임명, 그린i 캠페인 지역 확대 선포 세러모니,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i-net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유통되는 온갖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녀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방송통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구축한 사이버상의 ‘청소년 정보이용 안전망’이다.

그린i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는 방송과 인터넷상 유해환경 노출로 인한 위험성을 알려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청소년 정보이용 안전망의 필요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학교급별 패밀리 자원봉사단 조직을 통한 ▲청소년유해정보 자율등급표시 권장 캠페인 ▲ 청소년유해정보 필터링 소프트웨어 보급 확산 캠페인 ▲청소년 인터넷 이용시간 관리 지원 캠페인 ▲청소년 사이버권리침해 예방 캠페인 ▲청소년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등급표시 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첨단 정보화시대 정보화 역기능 이해 및 정보통신윤리 의식 제고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사이버폭력 및 음란물 등의 예방을 통한 청소년 정보윤리 인성교육 프로그램, 사이버 공간의 위협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학부모 정보윤리 아카데미 등 다양한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