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동안 몸으로 배우고 느끼는 영어 체험 수업

김해여자중학교(교장 이혜란) 국어∙영어 영재학급이 5월 24일(금)~25일(토) 1박 2일 동안 김해여중 하키부 숙소와 영어전용교실, 가사실에서 “Only-English Day”라는 이름으로 영어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고 익혀온 영어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표현 능력과 실제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인성 및 협동심 증진을 위한 영어그룹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2,3학년 학생들이 4개의 그룹을 조직, 그룹 프로젝트로 운영되었다.

김해여중 영어 교사들과 원어민 강사의 지도아래 첫째 날에는 한국음식 요리대결 및 요리 레시피 작성과 영어자막으로 된 영화감상 및 감상문 작성, 둘째 날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국 문화 배우기, 1박 2일의 체험을 스토리보드로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모든 활동은 “Only-English Day”라는 이름답게 모두 영어로 이루어졌다.

이번 수업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선생님∙친구∙후배들과 함께한 학교에서의 이 특별한 경험이 앞으로의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멋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교장 선생님과 영어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