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률)은 28일 9시부터 12시까지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김해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외부강사(136명), 초등돌봄교실강사(58명) 및 초등방과후코디네이터(58명) 총 2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강사의 전문성 신장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강동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의 소질과 요구에 부응하는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한 그 동안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오후를 지향하는 방과후학교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행복 교육, 소통 교육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해교육지원청 교수인력지원과 임인철 과장은 ‘2013. 방과후학교 운영의 이해 및 방과후학교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이란 주제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방과후학교 공동체라는 울타리 속에서 그들 스스로 자기 장학을 위해 노력하고, 김해 교육력을 증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오후를 위하여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상남도교육청 감사담당 김기열 서기관은 2013. 경상남도교육청 반부패 · 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청렴도 취약 분야인 방과후학교 운영에 있어서의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방과후학교 공동체들 모두가 금품·향응에 대한 인식 제고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김해교육지원청에서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방과후학교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매월 9일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문자를 발송하여 청렴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