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김해사랑 [2013-05-28 19:41:59]
- 철저한 손 씻기, 개인위생수칙이행 등

경남도는 최근 때 이른 더위와 야외활동의 증가로 수인성이나 식품, 모기,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예방수칙으로는 음식물 익혀먹기, 모기에 물리지 않기, 외출 전ㆍ후 손 씻기 생활화와 특히, 최근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과 외출 후 샤워하기 등이 있다.

또한,2인 이상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신고하여야 하며, 예방 가능한 감염병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개인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경남도 및 도내 시군의 20개 보건소는 5~9월 말까지 방역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의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