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장군차, 6년 연속 명차상 수상
김해사랑 [2013-05-27 14:33:10]
김해장군차, 6년 연속 명차상 수상
가야문화의 얼을 간직한 채 이천년간 그 향기를 이어오고 있는 김해장군차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명차' 품평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므로서 명차중의 명차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

지난 5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운현궁에서 개최된 제33회 차의 날 기념 행사에서 김해장군차가 200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명차상을 받아 대회 심사위원들로부터 명차임을 인증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WTU(세계차연합회) 규정을 채택하여 차잎의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잎 형태 등을 종합평가 하였는데 예선을 통과한 전국 주산지의 유명차 18점을 대상으로 채점을 한 결과 김해장군차영농조합에서 출품한 김해장군차 2점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

이렇듯 다년간 국내외에서 그 품질을 꾸준하게 인정을 받고 있고 이와 동시에 장군차의 역사성을 가미한 김해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근래에는 차 시장이 정체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생산된 차가 이미 매진 되었고, 금년에도 타지역과 달리 동해 피해를 입지 않아 품질 좋은차가 생산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급격하게 신장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학교급식 시범학교 운영, 장군차 스토리텔링파크조성 등 농가소득증대는 물론이고 김해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60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작목으로 계속 육성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홍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