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2명 선정
김해사랑 [2013-05-30 19:49:17]
김해시는 제20회 김해시문화상 수상자를 5월 28일 시상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2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제20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은 문운식(55) (사)김해미술문화연구회 이사장, 교육부문은 송흥태(61) 김해대청고등학교 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분문 수상자인 문운식씨는 30여년 동안 한국화 전업 작가로서 1990년대 전통 한국화의 불모지인 김해에서 미술인 모임을 s한결성하여 "김해 한국화"라는 새로운 화풍의 지평을 열어 지역 후진 양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교육부문 수상자인 송흥태씨는 1976년 남해여고 교사로 시작하여 36년의 교직생활 중 23년을 고향 김해에서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들 김해시문화상 수상자 오는 6월 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김해시문화상이 시민이 주는 김해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문화인의 관심과 참여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해시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에게 문화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시민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84년부터 2년마다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제20회에 이르기 까지 총3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바 있다.

/홍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