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개발공사 전환에 맞추어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김해의 보물을 찾아 나섰다.

이번 김해시 경영수익사업 발굴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대상 500만원 등 총 상금 1,250만원을 내걸었다. 지자체 공모전으로서는 대규모 상금일 뿐만 아니라 수상자에게는 김해시 축제 초청은 물론 각종 정책결정 시 참여기회 제공 등의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공모 내용으로는 김해시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익성·효용성 향상방안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개발을 통한 경영수익 방안, 가야문화 유산 및 봉하마을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수익 창출방안 등 이다.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의 참신한 시선으로 김해시의 새로운 경영수익사업을 발굴함은 물론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전국의 대학생 들에게 김해시의 다양한 시설 및 자원을 홍보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