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김해시시설관리공단에 제휴카드 적립금 690만여 원을 출연했다.

최규원 부행장은 4일 오전 김해시시설관리공단(김해시 가야로 245 소재) 이사장실을 방문해 박완석 이사장에게 '김해시시설공단 제휴카드 적립기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출연한 김해시시설공단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신용금액(매출액)의 1%를 적립해 마련됐다.

김해시시설관리공단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복지·장묘·환경·체육시설 등 김해시로부터 위탁 받은 각종 공공시설물 관리와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쓸 예정이다.

경남은행 최규원 부행장은 "지역민과 지역 기업·기관의 사랑으로 창출된 수익을 더 적극적으로 환원할 것이다"며 "김해시시설관리공단이 벌이는 각종 공익사업에도 함께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은행은 김해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창원시와 울산시 등 경남·울산지역 지자체 그리고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창원지부·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중소기업 융합 울산연합회·울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각급 기관단체와 제휴카드 협약을 맺고 매출액의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매년 출연해 오고 있다.

<사진> 경남은행 최규원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김해시시설관리공단 박완석 이사장에게 '김해시시설공단 제휴카드 적립기금 기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