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하키팀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마지막 날 성남시청과의 결승에서 승리함으로써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올해 전국체육대회 우승과 더불어 KBS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제32회 협회장기전국남녀하키대회,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하키대회, 2013년 한국대학실업연맹대회를 우승하며 6개의 전국대회중 5개의 대회를 휩쓸어 전국대회 5관왕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한편, 우승소식을 접한 김맹곤 김해시장은 명실 공히 김해의 하키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주었고 김해가 하키의 메카임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쁨을 같이 했다.

/이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