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2013 사회서비스 콘텐츠 공모전’ 휩쓸어
김해사랑 [2013-12-05 14:44:31]
인제대, ‘2013 사회서비스 콘텐츠 공모전’ 휩쓸어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 생활상담복지학부 학생들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 사회서비스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사회서비스의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사진부문, 수기부문, 영상부문으로 나누어 최우수, 우수상을 선정하고 공모부문 전체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제대 생활상담복지학부 3학년 이주연(21세, 여)씨의 작품 ‘걱정하지 마세요’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의 서비스를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로 컨텐츠 부문 전체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같은 학부 4학년 김택기(23세, 남)씨는 ‘애니메이션 동화 인어소녀 이야기’라는 작품으로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같은대학 소속 학생들이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수상한 이주연 학생은 “인제대 생활상담복지학부의 소비자교육프로그램개발 수업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제가 만든 영상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29일(금)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향후 수상작은 사례집 발간, 전시회 개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