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재선충병 완벽방제 100일 작전 돌입
김해사랑 [2013-12-31 15:42:02]
김해시, 재선충병 완벽방제 100일 작전 돌입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 총력대응중인 김해시에서는 최근 “재선충병 완벽방제 100일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빈틈없는 업무추진을 위하여 세부적인 계획 추진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 재선충병으로 올해 고사한 나무는 128천본으로 인되었으며, 작년 잔존 및 매개충 우화기 이전 추가 예상 발생본수까지 포함하여 198천본중 67천본은 방제 완료하였고, 131천본이 잔존한 상태이다.

김해시에서는 11월부터 올해말까지 39천본을 방제목표로 하루 평균 매일 2,000본 이상 방제추진중으로 사업지별 2공무원 담당제 실시, 사업개시 및 방제본수 1일 보고를 확행하여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가시권내 우선방제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재선충병 완벽방제를 위한 100일 작전을 돌입하여 1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100일간 일 2,000본 연 160,000본을 방제를 목표로 1단계 시전역 일괄방제를 추진할 계획으로 1월초에 일괄발주 1일 최대 방제인력 500여명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고,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1단계 방제지 및 선단지를 중심으로 중복방제로 추가 발생 고사목을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 100일 작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1단계 방제 기 확보된 3,363백만원 외 부족분 4,633백만원과 2단계 방제 3,156백만원 총 7,789백만원의 예산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경남도, 산림청 및 안행부 등 관련 중앙정부에 지원 요청하였으나 지원불가시 방제 차질이 예상되어 큰 걱정을 안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12월 24일에서는 김해시산림조합과 대동면 5개리에 대해서 재선충병 책임방제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장유동 일원에는 올해 5월 13일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업무협약(MOU) 체결하여 책임방제토록 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