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9개 정보화마을 활성화 대책 추진
김해사랑 [2014-01-27 16:50:17]

- 29개 마을에 7억4천여 만 원 지원, 농산어촌 소득증대로 활력화 촉진


경남도는 도내 29개 정보화마을에 대하여 정보격차 해소, 특산물 전자상거래 및 체험관광 활성화 등으로 주민소득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보화마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을당 1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전자상거래 특산물 택배비, 포장박스 제작, 체험도구 구입, 마을주민 교육, 직거래장터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보화마을은 2001년부터 시작하여 2009년까지 29개 마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121억 원(특산물 판매액 85억 원, 마을체험 판매액 36억 원)에 달할 뿐만 아니라, 3만 8천여 명의 마을주민이 정보화 교육을 받음으로써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2013년에는 이마트 창원점에서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 바 있으며,진주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정보화마을 Festa 2013, 2013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행사에 참가하여 도시민들에게 우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도농간 직거래와 정보교환 등 마을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정보화마을을 적극 활용토록 함으로써 도시민은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고, 농산어촌 주민에게는 소득증대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들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육성(441백만 원), 정보화마을 주민 PC 경진대회(6월), 정보화마을 지도자 워크숍(9월), 여름 휴가철 정보화마을 홍보활동(7월~8월), 인터넷 활용 등 마을주민 정보화교육(연중), 홈페이지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 개선사업(연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