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365안전센터』 개소 운영
김해사랑 [2014-01-22 09:40:50]

김해시는 “사람중심의 복지도시”를 실현하고자 시청 민원청사 1층에 528㎡(160평) 규모의 신 개념 김해365안전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3일 10시에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김해365안전센터”는 총사업비 80억원(UTIS 61억, CCTV 19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의 기능과,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시내버스정보시스템(BIS)를 통합한 교통정보센터의 기능을 갖추어 김해시 도시안전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부서별․목적별 CCTV 통합운영으로 효율성 향상 및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김해시에서는 방범, 어린이안전, 불법주정차단속, 쓰레기무단투기단속, 재난재해, 공원관리, 산불감시, 초등학교 등 8개분야 총 997대의 CCTV 카메라를 한 곳에서 통합하여 실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향상하였다.

또한, 여기에서는 김해시 관내에 설치․운영중인 CCTV를 주․야간 4조 3교대(경찰4명, 관제요원 36명)로 24시간 통합모니터링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각 기능별로 운영중인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긴급 상황이나 재해가 발생되면 해당 지역의 CCTV를 상황관제용으로 활용하여 김해시 관내 곳곳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파악 및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여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게 되었다.

○ 교통분야의 컨트롤타워로 교통정보 수집·제공, 교통흐름감시 및 대응 병행
다른 지자체의 통합관제센터는 대부분 CCTV통합관제센터 기능만 갖고 있는데 반하여, 김해365안전센터는 각종 교통정보시스템을 아우르는 교통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은 ‘13년 신규사업으로 교통감시CCTV 24개소, 노변기지국(RSE) 50개소, 교통안내전광판(VMS) 12개소, 초고속 자가광통신망 101.25Km을 구축하였으며, 교통정보수집 차량단말기 4000여대를 보급하여 시내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를 수집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기 분산되어 있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과 시내버스정보제공시스템을 이전설치하여 김해시내의 교통정보수집 및 제공, 교통안전, 교통흐름감시 및 대응 등 교통분야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센터내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해시는 향후 첨단 정보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어린이 안심존’, ‘그린환경’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지능형 관제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김해365안전센터를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선도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 김해’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