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
김해사랑 [2014-01-23 10:44:15]

김해시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을 시행하여 건전한 인성함양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 1억 6천 1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1월 27일부터 멘토링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멘티는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생, 고등학교 1학년 70명이며, 멘토는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70명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1월 27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10일간 사업참여 희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이 만료되면 대상자를 선정하여 2월 27일 전문분야 교수를 초빙하여 멘토가 갖추어야할 기초 소양교육을 통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후 멘티와의 결연식을 갖고 3월부터 멘토링사업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멘토링사업은 기초학습 및 교과과목등 부진 학습지도와 고충상담, 인성지도, 영화,전시회, 공연관람등 문화체험활동을 병행하며, 주1회방문, 1회 2시간(월 8시간) 학습지도 및 월 1회 문화체험활동을 하면 월 23만원의 활동비를 멘토에게 지급한다.

시는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원으로 저소득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결연가정 자녀의 혼란과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해 멘토의 필요성이 절실할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생활지원담당 또는 김해시청 사회복지과(330-27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