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김해사랑 [2014-01-21 10:56:27]

김해시는 지난 1월 16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하여 고병원성 AI 위기 경보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 17일부터 AI 방역대책 본부장을 부시장으로 격상,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돌입하였고 조류농가 21호에 대한 임상관찰을 완료하였다.

또한, 1. 20일 농업기술센터소장(임지택) 주제로 공무원과 농․축협 및 축산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축산단체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AI 방역대책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관내 방역통제소 및 거점소독시설(김해축공, 부경축공, 진영 퓨리나 사료공장, 한림 병동 축협사료공장, 농업기술센터) 5개소를 긴급 설치하고, 1. 21일 06:00부터 근무인력을 1일 24명을 투입하여 김해관내로 진․출입하는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여 AI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해시는 500수 이상 닭, 오리 등 조류 사육농가 21호, 940천수가 사육중으로 이 중 오리농가는 현재 2호 1,570수가 사육되고 있으며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외부인의 농장 출입 통제, 타지역 닭, 오리 등 입식․AI 발생지역 방문․ 각종 모임 등 강력 자제를 당부하였고, 그리고 관내 공수의사를 통하여 철새 등 야생조류 방지시설 및 농장 입구 소독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하는 한편 매일 매일 모니터링을 통하여 호흡기 증상, 폐사율 증가 및 산란률 감소 등 AI 증상 발생시 김해시 AI 방역대책본부(☎330-4343)에 신고하여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