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0일(월) 오전 관내에 위치한 위험물, 화학물질 취급업체 사고발생에 대비해 구조대와 삼정119안전센터 직원 합동으로 화학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전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생화학 인명구조차량 및 적재장비 교육 및 생화학보호복 착용훈련,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대량환자 인명구조훈련 및 제독훈련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실전대비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김해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재난대응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특정장비사용능력을 숙달시켜 김해시 관내 공업단지 등 유해물질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 할 수 있도록 항상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