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경남도민체전 ‘연기’
김해사랑 [2014-04-21 11:18:42]
-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생환을 기다리는 국민적 분위기 동참을 위한 조치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연기키로 했다.
 
이와 관련 경남도에서는 4월 18일 10시 김해시청에서 경남도, 김해시, 경상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 등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한 결과 도민체전을 6.4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키로 결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 생환을 기다리는 국민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다른 시도에서도 도민체전 개최가 무기연기 조치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4.18~4.20), 전라남도(4.29~5.2), 경기도(4.30~5.2)가 무기연기 되었다.
 
연기된 도민체전 일정은 차후에 다시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