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교육과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통한 학교폭력 근절로 인성 및 생활지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률)에서는 2013년 5월 8일(수) 09:30~12:00 분성중학교에서 초ㆍ중 ․고 배움터지킴이 및 민간경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임인철 장학관(교수인력지원과장)은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의 전당인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정보공유와 전문성을 신장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런 행사를 갖게 되어 참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기회로 김해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현재 대진초등학교 배움터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석용구 강사(전 교통안전국장)의 ‘교통지도법 특강’ 강의에 이어, ‘학교폭력 및 성폭력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허영희(한국국제대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김해교육지원청에서는 정기적인 협의회 및 연수를 통해 교원 역량 강화 및 예술문화 활성화 등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특별연수, 생활지도 특별지원학교 컨설팅 활동 이외에도 6월 1일(토)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하여, 도전! 골든벨 행사, 학생간부 리더십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결과 1/4분기 전년도 학교폭력 발생이 32건에서 금년도 12건으로 63% 감소(중부경찰서 통계자료)되는 고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