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다문화인식개선 인형극 “찾아가는 다문화 희망극장”운영
김해사랑 [2013-05-08 17:20:57]
김해도서관, 다문화인식개선 인형극 “찾아가는 다문화 희망극장”운영
- 5월 7일부터 유 ․ 초등교육기관 51개 기관 48회 공연

김해도서관(관장 이헌욱)은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이해를 돕기 위하여 “찾아가는 다문화 희망극장”을 김해지역 유ㆍ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51개 기관 총 48회 공연한다.

2011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3년째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년과 달리 운영 횟수를 크게 늘렸다.

공연 프로그램은 ‘벼릿줄’작가의 “까만 달걀”을 각색하여 손 인형극으로 공연하며, 다문화 관련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읽어 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손유희 활동, 다문화 퀴즈풀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해도서관은 이를 위하여 김해지역 유ㆍ초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4월 12일(금)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사업의 인지도가 높고 호응이 좋아 많은 교육기관으로부터 접수가 쇄도하여 조기에 신청마감 되었다.

‘찾아가는 다문화 희망극장’은 다문화 교육에 대한 다각적인 방법의 하나로 김해도서관이 실시하는 많은 프로그램 중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 및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다문화 희망극장’을 통해 다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름을 차별하지 않고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가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귀순 기자